발바닥에 뭔가 난 것 같다며 들여다보니 사마귀인지 티눈인지 모를 뭔가가 있어서 피부과에서 냉동치료 한 후기입니다. 사마귀 냉동치료 후 통증과 치료기간 주의사항을 알아봅니다.
발바닥 사마귀 치료 후기
티눈과 사마귀 차이점
발바닥에 뭔가 난 거 같다면 볼록 튀어나온 게 보입니다. 티눈이나 사마귀 일거라고 추측하며 피부과에 방문합니다. 티눈이라면 모르겠지만 사마귀라면 손으로 자꾸 만지면 번질 수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티눈은 굳은살처럼 보이며 특정부위에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을 경우 피부에 생기는데 보통 발바닥에 많이 생깁니다. 하이힐을 신거나 발볼이 좁은 신발, 땀이 많이 나는데 환기가 잘 안 되는 신발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마귀는 티눈과 겉으로 보기에 비슷한데 정말 다릅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성으로 번질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게 시작하지만 점점 커지고 주로 손과 발에 나며 만져보면 돌출된 것처럼 나와 있습니다. 방치하면 수가 늘어나니 빠르게 피부과 진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사마귀 피부과 냉동치료 후기
티눈과 사마귀 모두 피부과에서 치료합니다. 요즘은 피부과가 미용목적이 많아서 일반 피부과 치료를 해주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마침 동네에 가던 곳이 있어서 방문해서 치료를 받습니다. 전에는 손에 사마귀가 나서 피부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치료과정이 비슷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의사 선생님이 발바닥을 보시더니 티눈인 줄 알았는데 사마귀라고 합니다. 치료할 때 돌출된 부위를 깎아서 보고 사마귀로 판정받고 냉동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바로 냉동치료 시작하고 2주 후에 방문하라고 하십니다. 사마귀 뿌리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2주 간격으로 몇 번 더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 후 손에 사마귀 낫을때는 불편함은 없었는데 발바닥에 사마귀가 난 경우는 정말 불편합니다. 발을 디딜 때마다 느껴지기 때문에 걸을 때마다 통증이 있습니다. 밴드를 붙일까 했는데 병원에서는 밴드를 붙이면 오히려 공기가 안 통해서 좋지 않다고 냉동치료 후에도 밴드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사마귀 치료후 통증
집에서도 깔끔하게 발바닥을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냉동치료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조금 아픕니다. 치료가 끝나면 아픔은 없습니다. 드물게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냉동치료는 액화질소를 이용해서 피부를 급속으로 냉동시킨 후 해동시켜 사마귀가 난 조직을 직접 파괴하는 원리로 5초에서 10초 정도 사마귀 난 부위에 치료를 하는 방식입니다.
너무 아플 경우는 진통제를 복용하세요. 발바닥에 난 사마귀 냉동치료 후에는 아무래도 장시간 서있거나 걷거나 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치료한 부위의 통증이나 물집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을 해야 합니다.
치료 후 주의사항
1. 사마귀 냉동치료는 2주마다 한 번씩 치료부위가 제거될 때까지 반복치료가 중요합니다. 뿌리가 남아 있을 경우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반복치료가 필요합니다.
2. 치료 후 딱지가 생길 때 항생제 연고를 발라줘야 합니다. 박트로반이나 박테로신 또는 에스로반연고로 바르면 됩니다.
3. 냉동치료 후 흉터자국이나 착색이 될 수 있습니다.
4. 물집이 생길 경우는 절대 건드리지 말고 피부과에 방문해서 소독을 받아야 합니다.
사마귀 치료 기간
발바닥이나 손에 난 사마귀의 피부과 냉동치료 후 치료기간은 사람마다 사마귀의 크기마다 다르겠지만 아주 큰 경우를 제외하고는 2주 간격으로 방문해서 3~4회 정도 생각하시면 어느 정도 치료가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피부과에서는 눈에 보이는 게 없어 보여도 뿌리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을 더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도 냉동치료 금액이 얼마 하지 않고 시간적으로 여유를 갖고 끝까지 치료받기를 추천합니다.
사마귀 냉동치료 실비보험 청구
사마귀 냉동치료 후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할지 궁금하실 텐데요. 손과 발에 난 사마귀는 보험청구가 가능합니다.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필요한 구비서류를 피부과에서 준비후 청구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가입 보험 약관에 따라 보상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서류를 준비해서 청구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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