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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축구 선수 위치별 포지션 월드컵 축구공 규격

by 쩡이0101 2022. 6. 14.

2022년은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이 열리는 해이다.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수비수, 공격수, 미드필더 등 축구경기장에 위치한 선수 포지션별 용어를 많이 듣게 된다. 알아두면 유용한 위치별 포지션과 월드컵 축구공의 규격과 논란에 대해 알아보자.

 

축구 선수 위치 포지션

골키퍼

골키퍼는 골문 주변에서 상대 선수들의 슛을 막는 역할을 한다. 손을 사용하여 골을 막을 수 있다. 

 

수비수

수비수는 골키퍼와 미드필더 사이에 위치하며 상대 공격수가 골을 넣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 위치에 따라 중앙 수비수, 측면 수비수로 나뉘게 된다.

 

미드필더

미드필더는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 위치하며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공격수가 골을 넣을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주거나 패스를 통해 경기의 흐름을 조절한다.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등으로 역할이 나뉜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산소탱크 박지성 선수가 미드필더이다. 

 

공격수

공격수는 말 그대로 공격을 책임지는 선수이다. 골대를 향해 공을 차서 골을 넣는 게 가장 중요한 임무이고 상대방의 골문 바로 앞에서 주로 공격을 펼친다. 대표적인 선수는 우리나라 선수중 손흥민이 있다. 토트넘 훗스터FC의 공격수이다.

 

월드컵 축구공의 규격

축구공의 둘레는 68~70cm, 무게는 410~450g이다. 보통 가죽이나 합성소재로 만든다. 1970년부터 월드컵 대회마다 그 대회만을 위해 만든 특별한 공인구를 사용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공인구는 피버노바였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는 텔스타 18이다. 축구공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둥근 가죽에 오각형, 육 강형 모양의 외피 조각 32장이 필요하다. 만드는 과정은 100% 수작업으로 일일이 손으로 직접 바느질을 해야 한다. 기계로 할 수도 있지만 사람 손으로 수작업한 축구공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다. 32장의 외피를 사용해 축구공을 만드는데 필요한 바느질은 1600번 이상의 바느질이 필요한 정교한 작업이다.

 

1회 월드컵 축구공 논란, 1970년부터 공인구 사용

1930년 1회 월드컵 결승전에서 축구공 때문에 다툼이 있었다. 결승전에는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가 출전했는데 서로 자기 공을 사용하겠다고 해서 전반전에는 아르헨티나 공을 후반전에는 우루과이 공을 사용하기로 한다. 공교로 베도 전반전에는 아르헨티나가 앞서고 후반전에 우루과이에 역전패당하게 된다. 그래서 사용하던 공을 사용하여 경기를 치르면 아무래도 익숙해서 유리할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 이런 논란이 계속돼왔었기 때문에 1970년 멕시코 대회부터 공인구를 사용하게 했다. 

 

이후 월드컵 공인구는 아디다스나 나이키에서 제조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독일회사이고 나이키는 미국 회사이지만 실제 제조는 인건비가 싼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하고 있다. 특히 파키스탄은 세계 축구공의 70%가 만들어지는 국가이다. 파키스탄에는 축구공을 만드는 공장이 많은데 이중 1만 개는 합법적이지 않은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런 합법적이지 않은 공장에서 어린아이들이 축구공을 만들고 있는데 동원되고 있다.

 

이런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고 1999년 피파는 어린이 노동을 착취해서 만든 축구공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공식 선언했지만 아직도 수많은 어린이들이 축구공 만드는 일에 동원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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