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 역대전적 카타르 월드컵 H조 편성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이 공개되었다. 대한민국은 H조로 편성됐고 같은 조에 편성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각 나라들과 한국팀의 역대 전적을 알아두면 더 재미있게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있다.

카타르 월드컵 H조 편성 나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H조에는 포르투칼, 우루과이, 가나, 한국 이렇게 4개의 나라가 있다. H조의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은 총 3번의 경기가 있고 11월 24일, 28일 오후 10시, 12월 3일만 오전 0시이다. 

• 2022년 11월 24일 오후 10시에는 우루과이 vs 대한민국
• 2022년 11월 25일 오전 1시에는 포르투칼 vs 가나
• 2022년 11월 28일 오후 10시 대한민국 vs 가나
• 2022년 11월 29일 오전 4시 포르투칼 vs 우루과이
• 2022년 12월 3일 오전 0시 가나 vs 우루과이
• 2022년 12월 3일 오전 0시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한국과 포르투갈의 역대 경기 전적

KFA-포르투갈역대전적

한국과 포르투갈 간의 경기는 단 1번뿐이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에서 만나 1번의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박지성 결승골로 1대 0으로 한국팀이 승리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의 만남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대결인 셈이다. 공교롭게도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벤투 감독은 조국이 포르투갈이다. 2002년에 한일 월드컵때 포르투칼이 조별리그 탈락하는 걸 지켜본 감독이 지금 2022년에는 한국대표팀의 감독이 된 것도 관전 포인트이다.

한국과 가나의 역대 경기 전적

KFA-가나역대전적

가나 와는 총 6회의 경기를 치렀고, 각각 3승씩 나누어 가졌다. 가나와의 경기는 박빙일 듯싶다. 가나는 얼마 전 2022 기린컵에서 2명의 선수가 퇴장했음에도 칠레에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대회에서 최종 3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 아프리카의 전통 강호팀이 가나이다. FIFA 랭킹은 60위지만 대한민국과의 역대 전전을 보면 만만한 팀이 아니다.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가나 귀화를 추진 중이어서 이 선수들이 합류하는 순간 가나와 경기는 장담할 수 없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역대 경기 전적

KFA우루과이역대전적

우루과이와는 총 8회 경기를 치렀고 한국은 한번 우승, 무승부 한번 나머지 6번의 경기를 패하였다. 우루과이대표팀은 신구조화가 장점이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 예선에는 남미예선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자칫 본선 진출에 실패할 뻔했던 팀이다. 그렇다고 만만한 팀이 아닌 게 우수한 공격수 돠 미드필더와 수비에 좋은 선수들이 두루 있다는 점이다.

 

이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포르투갈은 큰 이변이 없다면 일찌감치 조 1위에 안착될 것 같고 2위 싸움이 치열할 전망으로 보인다. 가나와 우루과이 한국의 경기는 역대 전적에서 볼 수 있듯이 아직은 알 수 없지만 해볼 만한 나라들이다. 전문가들은 일본보다는 무난한 조라고 얘기할 정도로 H조의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만만한 상대는 없다. 2위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11월 24일 열리는 H조 첫 번째 경기인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올려서 승리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