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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월드컵 축구 전술과 포메이션

by 쩡이0101 2022. 6. 16.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11월에 열린다.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에 가장 중요한 전술을 알아본다. 흔히 442, 433,352라고 말하는 선수 배치를 포메이션이라고 한다.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의 선수를 어떻게 몇 명씩 배치하느냐에 따라 공격적인 경기인지, 방어적인 경기인지 알 수 있다. 축구경기에서 포메이션과 어떤 전술을 썼었는지 알아본다.

월드컵-축구전술과-포메이션
월드컵-축구전술과-포메이션

월드컵 축구 전술의 종류

442 전술

442 전술의 구성은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2명, 골키퍼 1명으로 배치한 전술이다. 수비수 4명을 앞에 일렬로 세우가나 수비수 3명 뒤에 1명을 세우기도 한다. 맨뒤에 수비수는 중앙 수비수를 지원하는 리더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미드필더는 일렬로 세우기도 하고 다이아몬드 형태로 세우기도 한다. 공격수 2명은 양쪽 측면에 세우기도 하고 중앙에 세우기도 한다.

433 전술

수비수 4명과 미드필터 3명 공격수 3명 골키퍼 1명으로 구성된 전술이다. 수비수 4명을 일렬로 세우고 수비수 3명을 그 뒤에 1명을 세우기도 한다. 맨 뒤에 수비수는 중앙 수비수를 지원하는 등 수비수 리더 역할을 한다. 미드필더 3명은 삼각형 형태로 배치하게 된다. 공격수를 3명이나 두기 때문에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할 때 배 치히는 전술이다.

352 전술

수비수 3명과 미드필더 5명, 공격수 2명, 골키퍼 1명의 구성이다. 수비수를 3명으로 구성한다. 미드필더를 5명을 배치하는 양 측면을 맡는 윙백 2명, 중앙 미드필더를 3명으로 구성한다. 미드필더는 일렬로 배치하기도 하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중앙에 배치하기도 한다. 공격수는 2명을 배치한다.

 

WM 포메이션

WM포메이션은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을 공격 5명, 수비 5명으로 나누어 WM형태로 배치하는 것을 말한다. 철저히 공격과 수비의 역할을 구분하는 포지션으로 역할 분배를 확실히 한다. 1920년대에 탄생한 WM포메이션은 1050년대까지 축구계의 상식으로 받아들여졌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거스 히딩크의 전술

2002년에 열린 한일 월드컵에서 히딩크는 자서전을 통해 한국 기자들은 343이니 442니 포메이션에 집착한다는 말을 했다. 포메이션은 축구공을 잡고 있을 때와 잡고 있지 않을 때로 나뉜다고 했다. 이 말은 단순히 숫자로 나타내는 포메이션은 전술을 파악하는데 참고가 될 뿐이지 절대적인 승리 요소는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현대에서는 이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전술이 나온다. 시대별로 흐름에 대세적인 전술이 있어왔다. 하지만 현대는 포메이션 구분 자체가 무의미 해진 건 사실이다. 어떤 형태로 전술이 변형되어 왔고 어떤 감독이 어떤 팀을 맞아 어떤 전술을 사용했는지 얘기될 뿐이다.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펼치는 경기다. 좋은 점수를 내려면 11명의 선수가 한 몸처럼 움직이며 각자 맡은 곳에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를 어떤 식으로 배치하는 게 중요할 수밖에 없다. 예전에는 피라미드 형태로 선수를 배치했다면 지금은 다양한 형태의 전술이 나오고 있다. 상대방팀의 전술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서 전술이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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