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유럽리그 한국선수

by 쩡이0101 2022. 6. 24.

꿈의 무대 유럽리그는 한국 선수라면 도전해보고 싶은 무대이다. 유럽리그를 통해 성장하고 최고의 스타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손흥민을 통해서 보고 있다. 2021년 유럽리그 이적시장이 작년 9월에 마감된 이후 한국 선수들의 이적이 눈에 띈다. 현재 2022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분석을 준비해보았다. 

유럽리그-한국선수
유럽리그-한국선수

유럽리그 한국선수 9명

손흥민 잉글랜드 토트넘 훗스퍼 FC

손흥민은 21년 7월 23일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했다. 25년 6월까지 계약 상태이다. 현재 손흥민의 자리를 위협할 만한 선수가 토트넘에서는 없다. 잔류하게 된 해리 케인과 함께 원톱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큰 부상만 없다면 자기 관리 철저한 선수라서 거의 매 경기 손흥민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희찬 잉글랜드 올버햄튼 원더라스 FC

황희찬은 21년 8월 30일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205억이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14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학수고대하던 황희찬의 목표는 이름을 각인시키는 활약을 펼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골대 앞에서 찬스를 놓치지 않도록 골 결정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

 이강인 스페인 RCD 마요르카

이강인은 21년 8월30일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 발렌시아에서 라 리가 데뷔전을 치르고 11년의 인연은 이별이었다. 이강인의 선택은 마요르카였다. 이유는 이강인은 많은 경기 출전을 원했는데 마요르카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강인은 다니 로드리게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황의조 프랑스 FC 지르댕 보르도

황의조는 손흥민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격수다. 황의조는 20-21 시즌 프랑스 리그 1에서 12골 3 도움을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 중 리그 1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21년 이적설이 나온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는데 소속팀 보르도는 재정난을 겪으며 황의조의 이적을 추진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잔류하게 됐다. 보르도의 간판 스트라이커 자리를 두고 조쉬마자와 지미브리앙, 세쿠 마리등과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시즌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기에 이번 시즌도 기대가 되는 선수다.

김민재 터키 페네르바체 SK

김민재는 아시아 최고 수비수다. 2019년 1월 중국행을 택해 말이 많았는데 21년 8월 3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터키로 이적하며 유럽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페네르바체로 이적하자마자 선발로 뛰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민재의 유럽리그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이재성 독일 FSV 마인츠

이재성은 차두리, 박주호, 지동원, 구자철에 이어 마인츠에서 뛰는 5번째 한국선수다. 가장 큰 강점은 패스 센스가 있고 드리블 능력도 있어서 여러모로 쓰임새가 좋은 서수여서 마인츠에서 제 기량을 다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영 독일 SC 프라이부르크

정우영은 차근차근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2017년 유럽 입단 테스트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에 성공하고 2군 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2019년 6월 약 450만 유로의 이적료에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했다. 어쩌면 정우영의 전성기는 이제부터 일 것이다. 빠른 발과 결정력을 최대한 이용하여 원톱 전술에선 오른쪽 윙어로 기용되고  투톱 전술에서는 휠러의 파트너로 최전방에 배치할 때 그가 많은 시간을 뛸 가능성이 있는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황인범 러시아 FC 루빈 카잔

20년 8월 14일 루빈 카잔 구단으로 3년 계약으로 이적하게 됐다. 지난 시즌 부족한 공격력을 메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황인범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FC루빈 카잔에 세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시즌에 빠르게 적응한 것이 필요하겠다.

 

유럽의 각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선수가 어느새 8명이나 되었다.  한국 선수들을 볼 수 있는 시즌이 기대되고 한국 팬들은 리그를 보기 위해 밤잠을 설칠 것이다. 선수들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므로 각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반갑고 응원하게 될 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