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과 패널티킥 손흥민 프리킥

축구 경기를 보다 보면 궁금한 게 많은데 그중에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알아보자. 위험지역에서 프리킥을 얻는다면 득점 찬스를 얻을 수 있다.  프리킥과 페널티킥의  차이점과 기술을 알고 실전에 임하면 훨씬 더 재미있는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프리킥과-패널티킥

축구 규칙 프리킥과 패널티킥

프리킥

프리킥에는 직접 프리킥과 간접 프리킥이 있다. 간접 프리킥은 공을 차기 전에 반드시 동료를 한번 이상 거쳐서 차는 것을 말한다. 직접 프리킥은 말 그대로 직접 골문을 향해 선수가 공을 찬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프리킥을 획득하면 좋은 점수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직접 프리킥

패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프리킥을 차는 방법은 다양하다. 상대 수비벽을 넘기도록 띄워서 차는 방법이 있고 수비벽을 돌아서 감아 차는 방법도 있다. 둘 중 한 지점을 미리 정하고 골키퍼의 방어를 피해서 차면 된다. 페널티에어리 어안에서 수비벽은 한쪽을 막고 나머지 한쪽은 골키퍼가 막는다. 비어있는 공간에 프리킥을 한다. 공격수는 수비수들이 만든 벽에서 최소 1m 이상 떨어져야 한다.

 

 

간접 프리킥

간접 프리킥은 공을 동료 선수에게 연결해서 넣는 방법이다. 볼을 살짝 건드려서 넘겨줄 수도 있고 패스로 연결할 수도 있다. 멈춰있는 공이 구르는 공보다 슈팅하기 좋으므로 최대한 살짝 건드려 골을 찰 선수에게 넘겨준다. 골을 넘겨줌으로써 상대 수비수가 어디로 공이 날아올지 예측하기 힘들수록 수비가 힘들어 지므로 공격에 유리해진다.

 

 

페널티킥

패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원이면 페널티킥을 찰 수 있다. 프리킥과의 차이점은 프리킥은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반칙이고 패넉티박스안에서 반칙은 패널티킥이다. 골키퍼의 방어만 피할 수 있으면 페널티킥은 득점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아주 유리하게 된다. 패널티킥을 받았다면 흥분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과 자세로 임해야 할것 이다. 패널티킥은 가장 기술이 좋은 선수가 차면 득점을 노려볼 수 있다. 직접 프리킥으로 골을 넣으려면 반복 훈련을 많이 한 선수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정확한 골의 위치와 힘으로 조화를 이룬 프리킥은 상대 수비수들과 골키퍼를 단숨에 무너뜨리고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널티킥 준비

패널티킥을 차기전 신중하게 볼 위치를 정한다. 바닥을 고르고 볼을 놓은 곳 주변 잔디가 고른 곳이 좋다. 도움닫기를 통해 골키퍼가 슛방향을 눈치 채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하게 차려면 인스텝으로 볼을 때린다.

 

손흥민 프리킥

대한민국과 칠레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선수의 환상적인 프리킥골이 터졌다. 황희찬이 패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손흥민이 프리킥을 하게 된다. 손흥민은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선수여서 칠레 수비수는 왼쪽에 치중하고 골키퍼는 오른쪽을 막겠다는 전략이었지만 골키퍼가 알아도 막을 수 없는 희막한 가능성을 뚫고 프리킥을 성공시키는 월드클래스 프리킥을 보여줬다.

벨기에 에당 아자르 프리킥

에당 아자르는 벨기에 선수로 볼의 컨트롤 능력과 밸런스가 뛰어난 선수이다. 드리블 능력도 뛰어나서 득점 기회를 제공하거나 직접 골을 넣을 때도 많은데 아자르는 프리킥 전문가이면서 해결사이다. 에당 아자르처럼 팀에서 가장 기술이 좋은 선수가 직접 득점을 노릴 수 있는 프리킥과 페널티킥이 경기중에 얻을 수 있다면 상당히 유리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축구경기를 보다보면 패널티킥이나 프리킥으로 경기의 승패가 완전 바뀌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기던 경기도 패널티킥이나 프리킥으로 뒤집어 지기도 하고 경기를 보는 팬들은 흥분하게 된다. 그만큼 중요한 승부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기술이므로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