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가나 축구 대표팀 분석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함께 H조에 편성된 가나에 대한 분석이다. 가나는 한국,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함께 H조이다. 우리나라와는 11월 28일 오후 10시 가나와의 경기가 있다.

가나축구대표팀분석

카타르 월드컵 H조 가나 축구 대표팀

아프리카 축구 연맹 소속이며 서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나라다. 최근 월드컵 3개 대회에서 5 연속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아프리카 최강의 팀이다. 현재 감독은 세르비아 출신의 밀로반 라예바치이다. 월드컵 아프리카 내에서 가나의 성적은 나이지리아, 카메룬에 이은 3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과의 역대 전적

역대 전적은 3승 3패, 가나는 대한민국 대표팀 평가전의 단골 상대다. 2006년 평가전에서는 대한민국이 3:1로 패했다. 월드컵 이후 한국에서 가진 평가전에서도 3:1로 승리, 2011년 가진 친선경기에서는 2:1로 승리, 가장 충격적이었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는 4:0으로 가나의 승리였다. 최악의 참패 경기였다. 

 

<나라별 역대적전비교>

카타르 월드컵 H조 편성된 나라별 역대 전적

14일 칠레와 가나의 평가전 분석

대한민국대표팀과 두번째 월드컵 상대 국가인 가나는 14일 칠레와 평가전을 가졌다. 월드컵 전에 가나의 전력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초반은 칠레의 주도로 거센 압박이 들어갔으나 후반부터는 달라졌다. 후반은 가나의 흐름이 강했는데 순간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면서 무너지기도 했다. 더운 지방 선수들답게 다소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가나 수비수 알리도 세이두가 상대 선수를 걷어차 VAR 판독 끝에 퇴장당하고 33분 에는 와카소 무바라크까지 경고 누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총2명의 가나의 선수가 퇴장당한것이다. 그러면서 흐름은 칠레에 넘어갔고 가나는 수비에 집중했는데 잘 막아서 추가 득점 없이 끝났고 승부차기에 들어가서 가나 골키퍼의 선방으로 가나의 승리로 끝났다. 

가나 이중 국적 선수 대거 합류 소식

가나는 2022년 FIFA 월드컵에 대비해 전력보강을 시작했다. 이중국적의 선수들을 가나 대표팀 합류에 적극 유치하고 있다. 아나키 윌리엄스(아틀레틱), 에디 은케티아(아스널), 티라크 램프티(브라이튼) 등 유럽에서 뛰고 있는 가나의 이중국적 선수들이 대표팀 합류를 예고하고 있어 전력이 좋아질것으로 분석된다.

 

이중국적 선수들의 합류소식이 대한민국에게 좋은 소식만은 아니지만 합을 맞춰보지 않고 월드컵만 보고 합류된 점에서 엇박이 날 수도 있다. 전력 보강에는 이득이지만 나라를 위해 뛰겠다는 헌신적이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성적은 알 수 없는 일이다. 역대 가나와의 전적을 보면 역전패와 실점이 많았는데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어떨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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