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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TV

탑건 매버릭 줄거리 관람포인트

by 쩡이0101 2022. 7. 4.

탑건에 이어 무려 35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 탑건 매버릭이다. 톰 크루즈 주연의 파일럿 영화이고 무려 첫 번째 영화가 개봉된 지 35년 만에 두 번째 영화가 나왔다. 시리즈물은 아니니까 그렇다 쳐도 보통 이렇게 긴 기간 이후에 후속작이 나오는 경우는 드문데 그래서 더 궁금한 탑건 매버릭 줄거리와 관람 포인트를 짚어보자.

탑건-탐쿠르즈
탑건-탐쿠르즈

 

탑건매버릭-포스터
탑건매버릭-포스터

탑건 매버릭 줄거리 등장인물 관람포인트

줄거리

매버릭(톰 크루즈)은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이다.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에 중요한 임무가 생기고 아이스맨(발 킬머)의 요청으로 매버릭은 극비 군사훈련 교관으로 발탁된다. 더이상 배울 게 없다는 교관들은 그의 전설을 모르고 매버릭을 무시하지만 곧 그의 비행실력을 보고 감탄하고 신뢰하게 된다. 최고의 기밀 작전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자신을 오해하고 있는 루스터를 비롯한 교관들과 매버릭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등장인물

탑건 매버릭(탐 쿠르즈)

탑건 최고의 파일럿, 현재는 한물간 파일럿, 무인기로 대체되는 시대에 파일럿이 중요하다는 인물. 절친 구스는 매버릭과 공중 전 훈련 중 사망하여 매버릭은 그의 아들 루스터에게 죄쵁감이 남아있음

아이스맨 (발 킬머)

과거 파일럿 동료 발킬머는 실제 후두암을 앍고 있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AI로 목소리를 합성했다고 한다. 탑건에서 발 킬머는 매버릭과 항상 대립되는 인물이었는데 탑건 매버릭에서는 위기의 매버릭을 교관으로 발탁시키는 인물이다.

루스터 (마일즈 텔러)

탑건의 구스 아들, 구수는 매버릭과 절친, 탑건에서 비행사고로 숨짐, 유일하게 매버릭을 이해하고 감싸주던 친구의 아들, 아버지의 죽음이 매버릭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반발심을 갖고 있음.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은 기체결함이었다는걸 알고 나중에 후회함.

패니 (제니퍼코넬리)

1편에서는 기억에 없지만 해군제독의 딸이었음. 탑건 매버릭에서는 매버릭의 과거 연인으로 나왔지만 나이 들어 인생 풍파 다 겪고 다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매버릭 상대 여배우

 

관람 포인트

2020년 개봉을 하려 했으나 팬데믹때문에 연기됐고 큰 화면의 상영이 필수인 영화라서 가능하면 극장 개봉에 맞추려고 미루게 됨, 거기에 톰 쿠르즈 내한에 맞추기 위해 6월 말 개봉된 영화이다. 탑건 영화의 포인트는 비행장면일 것이다. 특히 마지막 30분은 백미인데 CG가 아닌 실제 비행장면으로 찍었다고 한다. 탐 쿠르즈가 탑건 매버릭을 찍는 조건이 CG를 통해 전투 장면을 찍지 말자는 것이었다고 하니 얼마나 애정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   과거보다 더 발전된 촬영기술로 놀라울 정도로 리얼하고 짜릿한 스카이 액션을 볼 수 있어서 보는 내내 오금이 저렸다.

톰아저씨 방한

오랜 시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톰 크루즈를 보는 것도 즐겁다. 우리나라에서는 톰 아저씨로 유명하지만 어느새 아저씨라는 칭호를 받고 있지만 어색하지 않다. 젊은 시절의 톰도 멋지지만 팬서비스로 유명한 톰 아저씨도 너무 좋다. 이번 방한은 10번째라니 나는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친근한 느낌이 든다. 나이가 들면 대게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는 여타 할리우드 배우들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자기 관리가 철저해서 가능한 게 아닐까 싶다.

탑건-포스터
탑건포스터

또 다른 관람 포인트는 이미 탑건의 향수에 젖어 있는 분들이라면 탑건에 나왔던 배우들의 모습일 것이다. 에드 해리스나 발 킬머 등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탑건에서 나왔던 장면들이 오마주 되어 다시 재현한 신을 보면 감동적이고 뭔가 모를 찡함이 느껴진다. 비행 씬만 있다면 여성분들이 보기에 지루할 수 있지만 톰 크루즈와 제니퍼 코넬리의 러브신이 있어서 다행이다. 단 러브신은 12세 관람가에 맞춘 느낌이다. 상영시간은 131분, 개봉은 2022년 6월 22일이다.

 

과거 탑건을 보면 음악을 빼놓을 수 없는데 시 작고 함께 웅장하게 울려 퍼지던 OST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 매버릭에서는 그런 느낌은 덜하다. 과거 탑건의 향수에 젖어 있는 분들에게는 과거씬과 오마주 되는 장면들이 있으니 보기에 나쁘지 않고 탑건 매버릭을 처음 보시는 분들도 탑건 없이도 비행 씬과 불가능한 미션 수행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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