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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 한국방문 7월 쿠팡플레이 역대 한국 찾은 클럽들

by 쩡이0101 2022. 7. 5.

손흥민이 속해있는 토트넘 훗스퍼가 국내 축구팬들을 만나러 온다. 쿠팡 플레이 시리즈가 예정되어 있다. 토트넘이 한국에 온다는 소식에 축구팬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쿠팡플레이에서 티켓을 팔았고 경기는 7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팀 K리그와 토트넘 훗스퍼의 경기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7월 16일 토요일 오후 8시 토트넘 훗스퍼와 세비야와 친선경기를 가진다.

쿠팡플레이-토트넘-한국방문
쿠팡플레이-토트넘-한국방문캡쳐

7월 한국을 찾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EPL 토트넘 VS 팀K리그

토트넘 선수단이 10일 한국에 입국한다.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토트넘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경기를 펼칠예정이다. 팀K리그는 각 구단에서 2명씩 대표를 모으고 적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지휘한다. TV로만 봤던 토트넘과 손흥민, 해리케인 등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팬서비스 오픈 트레이닝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15일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오픈 트레이닝 실시 예정이다. 예정은 잡혀 있으나 정확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역대 한국을 찾은 클럽들

FC바르셀로나

2000년대 한일월드컵 성공으로 한국 축구가 알려지면서 2004년 FC바르셀로나가 한국을 찾았다. 호나우지뉴가 뛰던 FC바르셀로나는 당시 수원삼성의 우르모보의 결승골로 1:0으로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10년 한국에 두번째로 방문한 바로셀로나는 방한 후 오히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리오넬 메시가 당대 최고 전성기였는데 친선경기에서 감독은 메시를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메시의 경기를 직관하고 싶었던 팬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기자회견에서 밝힌 얘기였는데 당황한 주최 측이 메시 의무 출전 조항을 얘기했고 당일 새벽에 메시가 다시 나온다는 뉴스가 나왔지만 팬들은 이미 대 실망이었다. 실제로 표가 절반만 팔렸다는 애기가 있다.  

첼시

2005년에는 첼시가 내한했다. 수원 삼성과 프리시즌 경기를 했는데 당시 차범근 감독과 명장 무리뉴 감독의 맞대결로 더 많은 관심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결과는 수원에 0:1로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이 뛰던 2007년과 2009년 맨체스 유나이티드가 한국에 왔었다. 2007년 맨유와 FC서울의 경기에서는 맨유가 무려 4골을 터뜨린 압승을 보여줬다. 당시 박지성과 절친이던 루니도 보고 좋았지만 무릎 부상이었던 박지성이 뛰지 못해 안타까웠다. 2009년 7월 다시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한국에 왔다. FC서울을 상대로 3:2의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다. 당시 2년 전에 뛰지 못했던 박지성은 후반 28분 교체로 나와 약 20분간 팬들에게 모습을 보여줬다. 박지성의 클럽이어서 이기도 했지만 당시 맨유의 인기는 상당했다. 박지성을 통해 아시아에서 맨유 인기를 끌어올리긴 했지만 그래도 잘하는 팀인 건 확실했다.

유벤투스

2019년 7월 바르셀로나 메시 논란보다 더한 논란이 생긴 건 유벤투스의 호날두의 출전 소식이었다. 12년 만의 방한으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었는데 벤치에만 앉아있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보려고 팬들이 경기장에 간게 아닌데  큰 실망을 남겼다. 당시 계약조건에 호날두가 45분 이상 뛴다는 조항이 있었다는데 호날두는 끝나기 벤치를 지켰다. 이뿐만 아니라 팬미팅과 사인회 행사에도 컨디션을 이유로 불참해서 큰 실망을 줬다. 호날두를 보러 경기장에 간 팬들의 실망은 분노로 바뀌고 주최사를 형사 고소하기까지 이른다. 

 

과거 한국을 찾은 클럽들을 보면 말도 많았다. 팬들을 위한 예정된 서비스를 잘해줄지가 주 관심사인데. 주최 측인 쿠팡 플레이를 통해 보자면 추축 선수들의 의무 출전시간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는 기사가 있다. 토트넘이 한국에 오는 10일이 되어야 경기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공개될 것이다. 다만 지난 유벤투스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확실한 장치를 마련했길 바라본다. 손흥민은 토트넘클럽 한국 방문에 관해 손커밍데이 행사에서 토트넘이 오면 본인이 쏘겠다는 말을 했는데 자신이 속한 클럽팀이 고국에서 갖는 경기여서 손흥민자신도 토트넘 팬들도 기대하고 있고 좋은 모습을 보이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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