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키 윌리엄스 가나 대표팀 합류

이나키 윌리엄스 28실 아틀레틱 빌바오 축구선수가 가나 축구 대표팀으로 귀화하는 게 확정되어 가나의 전력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카타르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합류 소식이 나오면서 벤투호는 긴장하고 있다 이나키 윌리엄스에 대해 알아보자

아니키윌리암스-인스타그램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귀화

우리나라와 H조에서 맞붙게될 팀 중 하나인 가나 이전에 가나의 전력을 분석할 때 가나축구대표팀으로 귀화하는 선수들이 나올 것이다. 그러면 아무래도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불리한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라는 말을 했는데 이번에 이나키 윌리엄스 선수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가나축구협회 SNS에 윌리엄스가 가나 축구 대표팀 블랙 스타즈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윌리엄스는 지난 3월부터 GFA로부터 귀화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처음엔 윌리엄스도 가나 대표팀 합류를 거절했다. 가나의 예선통과에 어떤 기여도 하지않고 월드컵 본선에 뛰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가나팀의 설득으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가나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자마자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귀화 가능한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윌리엄스뿐만 아니라 이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 모하메드 살리수, 독일에서 활약하고 있는 슈테판 암브로시우스, 란스 포트-예보아 퀴니 히스 되르퍼, 파트리크 프레 페르 등 도 합류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귀화 조건

윌림엄스의 부모는 모두 가나 출신, 윌리엄스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1경기를 뛰었고 21세가 되기전 출전했기 때문에 귀화가 가능하다. 21세 이하 선수는 최대 3경기까지 A매치를 치렀더라도 대표팀 국적 변경이 가능하다. 윌리엄스는 이 조건에 맞았기 때문에 가나 대표팀에서도 귀화에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나키 윌리엄스 프로필

1994년 6월15일생

스페인 빌바오 출생 (부모 가나출생)

아틀레틱 클루브 소속의 스페인, 가나 국적의 축구선수

부모님은 가나 출신이지만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바스크 지역 연고구단 유소년출신 

2014년 12월6일 코르도바 홈경기에서 라리가 데뷔

2016년 5월 보스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성인대표팀에 데뷔했으나 그 이후에는 볼수 없었다.

22년 4월말 동생 니코와 함께 가나로 국적변경이 사실상 확정 가나대표팀으로 합류

2021~2022시즌 통산 273경기 53골

공격진영에서 어디서든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

빠른 스피드, 돌파력 모두 가진 선수

2016년 4월 233경기 연속 출장 강철 체력을 가진 선수

 

 

 

카타르 월드컵 가나 축구 대표팀 분석

 

대한민국대표팀을 이끄는 벤투호 입장에서는 부담이고 변수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가 가나인데 전력이 강화되면서 힘들어진 것은 사실이다. 윌리엄스가 끝이 아니고 이중국적 5명도 동참에 가세할 듯싶어 이를 막을 전력을 더 보강해야 할 듯싶다. 당초 가나는 H조에서 가장 전력이 떨어지는 걸로 평가됐으나 이중 국적 선수들의 귀하로 막강한 전력 보강이 예상된다. 다만 이 선수들의 합을 얼마나 잘 맞춰가느냐이다. 축구는 개인의 경기가 아니라 선수들의 합이 중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