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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변열차 현장예약 소요시간 정거장코스와 자리 맡는 꿀팁

by 쩡이0101 2022. 5. 12.

 

부산 해변열차의 현장 예약하는 방법과 소요시간, 정거장에서 자리 맡는 꿀팀과 주차정보까지 모두 알려드린다. 부산여행을 자주는 아니어도 몇 년에 한 번씩은 가족과 함께 가는 여행지이다. 몇 년 안 가본 사이 해변열차라는 게 생겼다. 해변열차는 블루라인파크라고 불린다. 

 

 

부산 해변열차 현장예약 꿀팁

부산 해변열차를 검색하면 이미 공개된 많은 정보들이 있다. 그런 정보는 여기에 적지 않고 진짜 내가 다녀온 후기 위주의 꿀팁만 알려드리겠다.  보통 그냥 부산 해변열차라고 불리는 해변열차는 자리 예약제가 아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주말 예약은 힘들다.

 

해변열차는 미리 예약이 가능하고 현장 예매도 있다. 미리 예약을 네이버나 쿠팡, 소셜마켓에서 구입하면 약간 싸다. 미리 정해진 시간에 탈 수 있다 하면 시간 예약을 미리 하면 좋고, 나처럼 시간 가늠하기 힘들 경 우는 현장 예매를 할 수밖에 없다.

 

현장 예약을 할 경우는 대신 다른 곳 들르지 말고 먼저 정거장에 가서 현장 예약부터 하시길 추천한다. 당장 타지는 못해도 1~2시간 이후 열차를 탈 수 있을 것이다. 주말에는 3시간 정도 후에 탈 수 있었다.

 

  • 현장 예약 팁 
    1. 정거장에 가서 미리 1~3시간 정도 후의 티켓을 예약할 수 있다. 
    2. 해운대에서 시작하는 미포 정거장으로 가면 현장 예약 후 주변에서 시간을 보낼 곳이 많다.
    3. 휴일에 가도 현장예약을 못하는 건 아니니 시간 여유를 두고 타실 거면 현장 예약도 추천한다.
    4. 참고로 휴일에 2시에 갔는데 5시 반에 탈 수 있었다. 

해변열차풍경
해변열차 탑승

해변열차 자리 맡는 꿀팁

해변열차는 2가지 종류가 있는 스카이캡슐은 비싼 대신 자리 맡고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해변열차는 자리 지정제가 아니다.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라는 말이다. 그래서 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해변열차는 시간표가 있지만 시간표는 의미 없고 예약은 30분 단위로 받는다. 만약 5시 반 예약을 했다면 20분 전까지는 도착해야 한다고 매표할 때 알려주신다. 그렇지만 좀 더 일찍 오는 게 가장 중요한 팁이다. 오는 대로 줄을 서고 입장 순서가 되기 때문이다.

 

  • 자리 맡는 꿀팁
    1. 예약시간보다 일찍 온다.
    2. 입장이 시작되면 맨앞 기차 앞쪽으로 가서 먼저 탄다.
    3. 창가 바로앞 1층 자리가 잘 보이니 창가 앞쪽 자리를 맡는다.
    4. 만약 자리가 없는데 꼭 앉아서 가고 싶다면 다음 열차를 타면 된다.

해변열차 탑승 풍경
부산 해변열차 탑승 풍경

부산 해변열차 소요시간

중간에 하차 하지 않고 쭉 한 번에 간다면 총 소요시간은 30분이다. 중간 역에 내린다면 당연히 30분에서 시간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 1회권을 구입하면 쭉 갔다 돌아오면 되고,
  • 2회권은 중간에 한번 내릴 수 있는 것이다.
  • 자유이용권은 어디서든 자유롭게 내리고 탈 수 있다.
  • 표를 잘 챙겨두자. 내렸다 다시 탈 때 표에 있는 QR코드를 찍어야 한다.

 

해변열차 정거장 코스

표를 살 수 있는 정거장은 총 3개 미포, 청사포, 송정이다. 어디서든 표를 산 곳에서 타야 한다. 미포는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다. 미포와 송정은 무료주차 2시간이 가능한 주차장이 있다. 송정역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폿이 있으니 이곳에서 열차를 배경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송정역 해변열차
송정역 해변열차 포토스팟


오랜만에 방문한 부산은 여전히 사람 많고 정신없었지만 해변열차는 꼭 타보고 싶었다. 사람 많은 휴일이었지만 현장 예매를 하고 3시간 정도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밥도 먹고 하니 예약시간에 여유 있게 도착해서 해변열차에서 좋은 자리에 앉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중간에 전망대에서 많이 내리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해변열차 코스에는 데크도 잘 되어 있어서 걷는 분들도 많았다. 해가 쨍한 낮에는 걷기 힘들 거 같고 해 질 무렵에 가면 걷기 좋은 코스가 될 거 같다. 바로 앞에서 시원한 바다를 구경하며 갈 수 있어서 해변열차는 부산에 가면 꼭 한번 타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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